1. 영화 소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2023년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닌텐도가 공동제작한 비디오 게임 마리오 시리즈 오리지널 IP 기반의 미일합작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감독 아론 호바스, 마이클 제레닉에 크리스 프랫, 안야 테일러조이, 찰리 데이, 잭 블랙, 찰스 마티네이 외 다수가 목소리 출연을 하였습니다. 따단-딴-따단-딴 전 세계를 열광시킬 올 타임 슈퍼 어드벤처가 나타납니다.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형제 마리오와 루이지는 배수관 고장으로 위기에 빠진 도시를 구하려다 미스터리한 초록색 파이프 안으로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파이프를 통해 다른 세계로 이동한 형제 중 형 마리오는 피치공주가 통치하는 버섯왕국에 도착하지만 동생 루이지는 쿠파가 있는 다크랜드로 떨어져 납치를 당합니다. 이에 마리오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피치와 키노피오의 도움을 받아 쿠파와 싸워 동생을 구출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슈퍼스타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강력한 힘 앞에 마리오와 그 친구들은 예기치 못한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동생을 구하고 세상을 지키기 위해 슈퍼마리오로 레벨업 하기 위한 마리오의 기가 막힌 모험이 시작됩니다.
2. 줄거리
뉴욕 브루클린에서 배관공으로 살아가는 마리오와 루이지 형제는 배수관 고장으로 위기에 빠진 도시를 구하려다 알수 없는 초록색 파이프 관으로 빨려 들어가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마리오는 피치가 통치하는 버섯왕국에 도착하고 루이지는 쿠파가 지배하고 있는 다크랜드로 납치당하게 되자 마리오는 피치, 키노피오와 함께 루이지를 구할 결심을 합니다. 한편 얼음왕국을 침공해 전설 속의 슈퍼스타를 손에 넣은 쿠파의 소원은 슈퍼스타를 피치공주에게 선물하며 청혼을 하는 것입니다. 마리오 일행은 정글왕국에 군사 지원요청을 해서 동키콩 군단도 모험에 합류하여 쿠파군단과 싸우게 됩니다. 피치는 키노키오를 고문하는 걸 보고 결국 쿠파의 청혼에 승낙하고 결혼식 날 아이스 플라워로 쿠파를 얼려버리는 데 성공합니다. 다시 나타난 마리오와 피치가 함께 있는 장면을 보고 화가 난 쿠파는 미사일을 버섯왕국에 쏴버리고 너구리가 마리오의 재치로 유인에 성공하지만 파이프로 가버린 덕분에 이 세계에 있던 모든 인물들이 현실 세계로 이동하게 됩니다. 결국 브루클린에서 쿠파와 마리오는 재대결을 시작합니다. 마리오의 포기하지 않는 근성으로 슈퍼스타로 파워업하는데 성공과 동시에 함께 무적 모드가 된 동생과 함께 쿠파를 물리칩니다.
3. 관람평
마리오 게임을 즐겨하는 매니아라면 게임 속에서의 영상이 영화로 어떻게 표현이 되었을지 기대가 클 것입니다. 중간중간 흘러나오는 배경음악이나 캐릭터, 아이템 등이 흥미진진하게 느껴집니다. 영화는 마리오 시리지의 높은 인지도와 추억에 대한 향수로 크게 흥행하였습니다. 세계관을 잘 묘사한 알록달록하고 화려하면서 귀여운 영상미가 돋보였고 각각의 장면마다 숨어있는 마리오 및 닌텐도의 오마주 요소들과 기존 게임의 음악과 효과음들을 훌륭하게 섞어놓은 OST는 팬들의 환호를 이끄는 무기입니다. 또한 유명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그들의 목소리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주연 크리스 프랫이 연기하는 마리오, 퀸스 갬빗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안야 테일러 조이가 피치 공주 역할, 쥬만지로 알려진 잭 블랙이 쿠파 목소리 역을 맡아 연기하였습니다. 그밖에 귀여운 악당 캐릭터들을 찾아보면서 작품을 감상해 보면 더 재미있을 것입니다.
4. 명대사
"거의 다 갔잖아요. 다들 처음엔 완주 못해요", "우리가 함께하는 한 그 무엇도 우릴 해치지 못해" 애니메이션에서 인생의 중요한 진리를 깨닫습니다.
5. 또다른 이야기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후속작이 나올 예정입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전 세계 13억 6천만 달러의 성공에 힘입어 닌텐도 스위치 및 마리오 게임의 판매량 증가까지도 이뤘다는 보도도 전해졌습니다. 현재는 초기 단계로 영화의 콘티 및 무대 디자인 단계에 있고 곧 애니메이션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영화를 재밌게 본 팬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쿠키 영상에서 요시가 알을 깨고 나오는 장면이 있는 만큼 마리오와 요시가 함께하는 모험을 볼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